▲사진=ENA채널'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제공

[OBC더원방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강태오 누나의 말에 상처받았다. 

10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박은빈)가 제주도로 출장을 갔다가 이준호(강태오)의 누나와 매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영우는 아버지의 부탁으로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 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맡아 정명석(강기영), 권민우(주종혁), 최수연(하윤경) 등 한바다 식구들, 동그라미(주현영), 털보 사장 김민식(임성재)과 함께 제주도로 떠났다. 

이준호는 우영우에게 "누나와 매형이 제주도에 사는데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낯선 사람들과 만나는 게 어색한 우영우는 동그라미에게 조언을 구했다. 동그라미는 "그거 상견례인 건 알고 있지? 일단 김밥과 고래 얘기 금지. 무조건 복스럽게 먹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해라"며 '아 집안이 정말 예쁘네요', '과일은 제가 깎겠습니다. 저 과일 잘 깎아요'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준호는 김밥 아니면 먹지 못하는 우영우를 걱정했다. 그는 "누나와 가볍게 차만 마실 생각이었는데 여러 가지 음식을 많이 한 것 같다"고 했지만 우영우는 "괜찮다. 얘기하지 말아달라. 복스럽게 잘 먹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현실을 생각과 달랐다. 우영우는 상황에도 맞지 않는 말을 연습한대로 말하는가 하면,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도 못하면서 "음식솜씨가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이후 우영우가 화장실을 갔고, 이준호는 "변호사님 화장실 못 찾으시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이때 누나는 "영우 씨가 애기야? 우리 집이 미로도 아니고. 그리고 변호사님이며 극존칭은 뭐냐. 사귀는 거 맞냐"라며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이어 "부모님한테는 안 보여줄 거지? 결혼할 것도 아닌데 엄마 아빠 쓰러지신다.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네가 보살펴야할 여자가 아니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준호는 "어떻게 변호사님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말을 하냐"고 역정을 냈고, 우영우는 이 얘기를 모두 듣고 있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우영우가 이준호에게 "내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여자인가요? 우리는 사귀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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