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우리들의 남진'제공

[OBC더원방송] 가수 정동원이 남진 노래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남진'에서는 원조 가왕 남진과 트롯 후배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김희재, 황윤성, 나태주, 신승태와 함께 '나야 나'를 부르며 오프닝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동원은 "저희 후배 가수들이 남진 선배님의 노래를 재해석해서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한 노래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원과 김희재, 황윤성, 나태주, 신승태는 '트롯계 킹스맨'으로 변신해 메들리 대결을 펼쳤다. 정동원은 한층 성숙한 보컬로 '그대여 변치마오'의 도입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동원은 2020년 ‘미스터트롯’ 준결승 당시 불렀던 '우수'를 선곡해 홍자와의 트리뷰트 대결에 나섰다. 정동원은 그만의 순수한 보컬과 특유의 감성을 녹여내 ‘우수’를 열창, 찬사를 이끌어냈다.

남진은 "나는 이 노래를 20대 때 불렀다. 감정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다. 동원 군은 아직 16세다. 나이가 어리니까 깨끗하고 순수하다. 제가 불렀던 그 노래와 다른 것 같다. 깨끗하고, 순수하고, 아름답고, 나는 '우수'가 이렇게 깨끗하고 멋진 노래인 줄 몰랐다"며 극찬을 남겼다.

정동원에 맞선 홍자는 남진의 명곡 ‘빈지게’를 특유의 진하게 우려낸 ‘곰탕 보이스’로 소화해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잠을 쪼개가며 새벽까지 연습했다”고 전한 홍자의 무대를 본 남진은 “노년에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노래인데, 그 감성을 조금도 부족함 없이 표현했다”라며 감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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