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아침마당'제공

[OBC더원방송] 김영배가 20년 열애 끝 새신랑이 됐다.

최근 결혼한 가수 겸 배우 김영배는 9월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5월 결혼해 5개월 차 새신랑이라는 김영배는 "64세 결혼을 했다. 아내와 나이 차이가 16살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두 사람의 만남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영배는 "20년 전 2002년 정도 됐을 때 지인을 통해 한 여성을 소개 받았다.

처음 만났는데 생글생글 웃고 있는데 너무 선하고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 생각했다"며 "이 여자를 평생 반려자로 삼겠다 해서 그때부터 쭉 사귀었는데 1년, 2년 사귀다가 하루는 내가 얘기했다. 우리 형식적으로 결혼해서 지지고볶고 살지 않고 처녀, 총각으로 평생 쿨하게 가슴 설레면서 살자고 하자 했더니 선뜻 응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다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을까. 김영배는 "3년 전 아내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그때 서로 붙잡고 엉엉 울기도 했다. 안되겠다 싶어 일단 살림을 합쳤다.

케어하고 치료하고 운동도 열심히 같이 하고 식이요법도 해서 건강이 굉장히 좋아졌다"며 "너무 고마워서 뭔가 보답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뭐를 할까 했는데 소담스럽고 예쁜 둘만의 언약식을 해주자 해서 바닷가에 있는 예쁜 펜션 빌리고 카페 앞 야외 정원에서 스몰웨딩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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