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천원짜리 변호사'제공
▲사진=SBS'천원짜리 변호사'제공

[OBC더원방송] 남궁민이 임영웅 팬인 건물주에게 노래와 춤으로 어필했다. 

9월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 2회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이 건물주 조을례(김자영 분)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고군분투했다. 

이날 천지훈은 월세를 받기 위해 자신을 쫓는 건물주 조을례를 피해 도망 다녔지만 문을 따고 들어오는 그녀는 피할 순 없었다. 

다행히 건물주는 월세를 받기 위해 찾아온 게 아니었다. 화투 점수로 지인들과 작은 다툼이 생긴 건물주는 의뢰비 천 원을 내밀곤 "피박에 광박에 쓰리고면 6배냐 8배냐"고 물었다.천지훈은 건물주가 8배, 지인들이 6배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임을 눈치껏 파악하곤 법전에 경상도에서는 6배, 그 외의 지역에는 8배라고 적혀있다고 우기며 건물주 편을 들어줬다. 여기에 마침 함께있던 백마리(김지은 분)까지 장단 맞춰주며 수월하게 건물주가 이기는 방향으로 의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후 천지훈은 건물주에게 "이래서 옛말에 변호사는 알아두면 두루두루 좋다는 말이 있는 거다. 이젠 나만 믿어"라고 잔뜩 생색내면서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를 흥얼거렸다. 

임영웅의 팬인 듯한 건물주는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라며 새침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천지훈은 "아니다 우리도 좋아한다. 사무장(박진우 분)님 그렇지 않냐"면서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도 안무와 함께 합창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물주는 천지훈, 사무장의 공감대 형성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XX, 그런다고 내가 넘어갈 줄 아냐"며 "방 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천지훈은 이 뒤로 "조여사 정말 이러기냐. 사무장님이랑 한 달을 넘게 연습했어!"라고 외치다가 사무장에게 "안 통하는데"라고 속삭여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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